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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치기

[스크랩] 릴리즈가 거리를 늘인다

송산2 2014. 6. 15. 18:39

푸르른 페어웨이와 그린이 골퍼를 유혹하는 계절 5월 중순이다. 하지만 샷은 영 마음같지 않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설레는 마음에 미스 샷을 내기 일쑤다.

파워가 실린 일관성 있는 샷을 구사하는 방법은 없을까.

다음은 골프 전문지인 미국의 골프매거진 최신호에 실린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상황별 응급 처치 레슨법이다.


 


 

■ 파워가 전혀 실리지 않는다면

클럽을 너무 일찍 릴리스하거나 릴리스를 전혀 해주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어드레스 때 왜글을 한 두 차례 하면서 백스윙 시 오른손 손목을 꺾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운스윙은 히프로 스타트하고 팔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모양새를 취해야 한다.

그런 다음 임팩트 순간에 이르러 오른쪽을 강하게 릴리스하고 임팩트 존을 통과할 때 오른쪽 손목을 펴줌으로써 파워가 실려 장타로 이어진다.

임팩트 후 오른쪽 손목이 평탄하고 그립 끝이 몸 중심을 향한다면 정확한 스윙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 아이언 거리가 줄어 들었다면

동반자들은 8번이나 9번 아이언으로 공략하는데 자신은 6번 아이언을 잡는다면 십중팔구는 낮은 스윙 스피드가 원인이다.

따라서 스피드를 높여주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다.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아이언샷을 좀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골프 매거진에 의해 미국의 100대 교습가에 선정된 미첼 스피어먼은 말한다.

그는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스피드가 백스윙 톱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보다는 임팩트 이후에 결정된다고 말한다.

즉 머리는 가운데, 어깨는 가파르고(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낮게) 히프는 수평인 상태서 오른손을 릴리스하게 되면 스피드가 높아져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것.


■ 칩샷이 두껍거나 얇게 맞게 된다면

볼을 생각하지 말고 타깃을 보면서 연습하면 치유가 가능해진다.

타깃에 초점을 맞춰 스윙하게 되면 폴로스루 때 몸을 타깃 방향으로 틀어주게 되는데 바로 그것이 칩샷 스윙의 정석인 것이다.

그렇게 하면 클럽이 항상 똑 같은 지점에서 최저점에 도달하게 돼 뛰어난 터치감과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다.

코스에서는 홀을 바라보며 헤드가 잔디를 쓸고 지나가도록 연습스윙을 한 다음 실제 스윙에 들어가면 효과적이다.


■ 벙커에서 홀에 가깝게 붙이려면

벙커에서 볼을 꺼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런이 많이 발생해 홀과의 거리를 맞추기가 힘든 것은 스핀량이 부족한 게 가장 큰 원인이다.

벙커에서 볼을 홀에 가깝게 붙이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굴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곧장 멈추게 하는 것이다.

전자는 풀스윙의 길이를 짧게 줄이면 된다. 즉 몸이 타깃을 마주한 채 상체를 가로 질러 오른팔을 뻗어준 자세여야 한다.

후자는 폴로스루를 최대한 가져가거나 타깃을 향해 몸을 완전히 틀지 말고 임팩트 후에 팔꿈치를 구부려 주면서 클럽을 재빨리 위로 들어 올려주면 된다.

출처 : 꿈과 사랑동산 & 동우회 쇼핑몰
글쓴이 : 상큼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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