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 가는 길은 어딘지 몰라도 오늘도 그 길을 걷고 있네 그 길을 왜 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세월따라 걸어 왔네 다시 걸어 가고픈 그 길은 이제는 자꾸만 멀어져 가고 가야 할 길이 저긴듯 싶은데 그곳에 가보면 그 길이 아니듯 싶네 언제쯤 그리움터에 자리잡고 지나온 길 더듬어 볼까 ? 조.. 자작글.시(카페에 올린글들) 2017.03.29
만남 만남 님을 만나 보내고… 처음 보는 만남이너무 너무 짧아서이내마음 열고서작은 정도 못줬네설레임에 만남이 뭐가 그리 좋은지…이내마음 들킬까봐안절부절 못했네 ...시산... 자작글.시(카페에 올린글들) 2017.02.07
봄이... 봄이... 봄이 오네 그 봄이 내 마음에 안겨 오네그리도 많은 날을 그 추운 눈보라에 시달리더니그 나무 가지…나 보란듯이 이겨내고잎망울을 내어 미네누가 볼까 수줍은듯 앙증맞은 잎망울이얼어 붙은 내 마음을손짓하며 오라더니지난날을 얘기하며봄을 함께 안자 하네 ...시산... 자작글.시(카페에 올린글들) 2016.03.26
먼 훗날에... 먼 훗날에... 슬픔이야... 참을수도 있지만은헤어짐의 아픔이란 잊을수도 없게하네서로만나... 정을 주고 사는 것을우리네 인생살이 어려워서 못살겠네언젠가는... 다시 볼날 있겠지만어찌 우리 여유롭게 마음 열고 웃으리오지난추억... 잊을수야 있겠지만그래도 우리에게 소중하게 남아.. 자작글.시(카페에 올린글들) 2016.02.28
비 오는 날에... 비 오는 날에...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무엇을 할까요?멍하니 빗줄기를 바라보다가내마음 그속으로 젖어 들지요행여 내 님 그곳에 있을까 마는.혹! 님이 없어 마음 외롭더라도…내마음 그곳에서 젖어 논일다 그 빗줄기 따라서 님에게 가리…비에 젖은 님에 마음 살며시 안아오는 길에 내.. 자작글.시(카페에 올린글들) 2016.02.12